포드 대표 픽업트럭 ‘레인저 랩터’ 신형, 韓 7990만원 출시

포드 대표 픽업트럭 ‘레인저 랩터’ 신형, 韓 7990만원 출시 [사진제공=포드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24일 포드를 대표하는 중형 픽업트럭 ‘레인저 랩터’의 신형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포드코리아가 선보이는 레인저 랩터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시리즈에 포함되는 모델이다. 특히 험로 주행 시 진가를 발휘하는 퍼포먼스 픽업트럭이다.

포드의 글로벌 트럭 디자인 DNA를 토대로 강인하면서도 다양한 사용 목적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내·외부를 구현했다. 전면부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포드(FORD) 레터링이 특징이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랩터는 고강도 프레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포드는 즉각적인 동력 전달을 위해 2.0ℓ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신형 레인저 랩터는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 9.0km/ℓ를 갖췄다.

이와 함께 오프로드 주행 시 유용한 리어 디퍼렌셜 락킹 기능과 스티어링 휠에 부착된 패들 시프터가 운전자 중심의 주행을 지원한다. 더불어 폭스 쇼크 업소버 서스펜션을 탑재해 더욱 안정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지원한다.

주행모드는 일반 도로를 위한 노멀, 스포츠, 슬리퍼리가 준비됐고, 험로를 위한 바하, 락 크롤, 샌드, 머드·러츠 등 총 7가지다. 각 주행모드는 셀렉터블 드라이브 모드 다이얼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아울러 포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싱크4가 탑재됐고,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포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랩터 판매가격은 7990만원이다. 5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