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장 주차 차량 돌며 수천만원 금품 훔친 20대 검거

김상연 2023. 4. 24.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경기 관중의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고가의 시계와 가방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구장 야외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5차례에 걸쳐 3천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중으로 가득 찬 인천 문학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프로야구 경기 관중의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고가의 시계와 가방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구장 야외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5차례에 걸쳐 3천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승용차의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한 뒤 고가의 시계와 가방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 인상착의 등을 파악한 뒤 지난 22일 오후 7시께 문학구장 주변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A씨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며 "A씨는 훔친 물건을 팔아 유흥비 등에 사용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