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3년 대표 맛집 10개소 선정

아산시가 2023년 대표 맛집 10개소를 선정했다. 사진은 아산시청사 전경. 사진=대전일보DB

[아산]아산시가 2023년 대표 맛집으로 휴게음식점과 제과점 총 10개소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대표 맛집 선정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로 진행됐다. 3월 2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 1차 서류심사에는 아산시 소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총 43개소가 신청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소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심사는 영양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전문가들이 맛, 위생, 서비스를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맛집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한 맛집은 일반음식점 9개소, 휴게음식점 1개소 총 10개소이다.

업소명과 소재지는 우리메밀막국수(온양3동), 화진(온양5동), 직접만든두부집(온양5동), 할배가마솥국밥(탕정면), 우남정(온양6동), 올드밀(온양4동), 담쟁이시래기뼈해장국(탕정면), 동춘옥(음봉면), 순임이네손칼국수(배방읍), 온기(온양3동)이다.

시는 맛집에 현판을 부착하고 홍보책자 및 리플릿 제작, 음식문화개선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20일 가진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이순신축제' 기자회견에서 맛집이 다양하지 못하다며 다각화로 관광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