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애 출연 EBS ‘한국의 둘레길’ 경남 고성편 24일 첫 방송

강미영 기자 2023. 4. 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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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한국의 길과 명소를 알리는 EBS 프로그램 '한국의 둘레길-경남 고성편'이 오는 24일 첫 방영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의 둘레길-경남 고성편'은 24~27일 총 4부작으로 아나운서 이지애와 하이킹 에반젤리스트 김섬주가 출연한다.

이상근 군수는 "EBS '한국의 둘레길-경남 고성편'을 통해 천혜의 경관을 지닌 고성의 자연과 관광지들이 전국의 관광객들을 사로잡아 군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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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면 십리벚꽃길~소을비포성~당항포관광지 여정 떠나
EBS ‘한국의 둘레길’ 경남 고성편 스틸컷.(고성군 제공)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한국의 길과 명소를 알리는 EBS 프로그램 ‘한국의 둘레길-경남 고성편’이 오는 24일 첫 방영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의 둘레길-경남 고성편’은 24~27일 총 4부작으로 아나운서 이지애와 하이킹 에반젤리스트 김섬주가 출연한다.

1부 ‘봄, 꽃보다 고성’에서는 4㎞로 펼쳐지는 대가면 십리벚꽃길을 걸으며 고성 여행을 시작한다.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핀 작은 무인도, 보리섬 둘레길을 걸으며 고성의 봄을 만끽하고 상족암군립공원과 연화산의 옥천사를 찾아 고즈넉한 산 내음을 맡는다.

이어 올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된 옥천사 자방루에서 마가 주지스님과 연꽃차를 나눈다.

2부 ‘나만 알고 싶은 고성의 바다’에서는 별을 관찰하기 좋은 명소로 이름난 하일면 소을비포성과 석방렴, 동화 어촌체험 마을을 탐방하고, 바다낚시에 도전한다.

EBS ‘한국의 둘레길’ 경남 고성편 스틸컷.(고성군 제공)

3부 ‘생명의 보물창고’는 생태도시 고성의 매력을 선보인다.

농업용수를 위해 만들어 놓은 둠벙을 둘러보며 국가주요농업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유를 알아보고, 마동호 국가습지보호구역의 드넓게 펼쳐진 갈대밭과 철새, 갈모봉휴양림의 편백나무 숲길 등을 체험한다.

4부 ‘공룡루트를 아시나요?’에서는 당항포관광지에 조성된 공룡테마공원을 둘러보고 고성 곳곳에 흩어진 공룡의 흔적을 따라간다.

공룡타조랜드를 찾아 60여 마리의 타조들을 체험하고 고성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인 염소국밥도 맛본다.

이상근 군수는 “EBS ‘한국의 둘레길-경남 고성편’을 통해 천혜의 경관을 지닌 고성의 자연과 관광지들이 전국의 관광객들을 사로잡아 군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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