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털' 드러낸 레이첼 맥아담스…파격 화보 이유? "이게 내 몸"

이은 기자 2023. 4. 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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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46)가 겨드랑이 털을 드러낸 파격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18일(현지시간) 매거진 버슬(Bustle) 측은 4월호를 통해 레이첼 맥아담스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레이첼 맥아담스는 상체 실루엣이 드러나는 뷔스티에 톱을 입고 소파에 앉아 겨드랑이 털을 그대로 드러냈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레이첼 맥아담스는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왜 중요한 지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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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 /사진=AFPBBNews=뉴스1, Bustle 공식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46)가 겨드랑이 털을 드러낸 파격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18일(현지시간) 매거진 버슬(Bustle) 측은 4월호를 통해 레이첼 맥아담스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할리우드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 /사진=Bustle 공식 인스타그램


화보 속 레이첼 맥아담스는 상체 실루엣이 드러나는 뷔스티에 톱을 입고 소파에 앉아 겨드랑이 털을 그대로 드러냈다. 슈트와 브라톱, 쇼츠만 입은 과감한 스타일을 소화하기도 했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자신의 몸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매거진 측에 "가능한 한 최소한만 보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레이첼 맥아담스는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왜 중요한 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촬영에서는 보정 속옷을 입었다"고 고백한 그는 "나는 두 아이를 낳았다. 이게 내 몸이다. 세상에 이런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노력해서 건강하고,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좋다. 하지만 그건 사람마다 다른 법이다"라고 덧붙였다.

레이첼 맥아담스의 파격 화보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나이가 들든 살이 찌든 아이를 낳았든 간에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레이첼 맥아담스의 모습을 사랑한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받아들이고, 성형수술을 한 적 없는 몇 안 되는 유명인이다. 그녀를 존경한다", "이건 내가 자랄 때 봐야했던 모습이다", "자랑스럽다", "멋진 사진"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역겹다", "내가 본 게 겨드랑이 털이 맞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다.

할리우드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가 2018년 매거진 '걸스 걸스 걸스' 화보에서 모유 유축기를 착용한 모습./사진=사진작가 클레어 로스타인 인스타그램


레이첼 맥아담스가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는 아들을 출산한 직후 2018년 매거진 '걸스 걸스 걸스.' 화보를 통해 브래지어와 유축기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이 화보에 대해 "출산 후 6개월 동안 모유 수유 중일 때 찍은 것"이라며 "아름다움, 매력, 환상 그리고 진실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을 사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레이첼 맥아담스는 '매거진이 공개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다리 제모를 처음 하려는 청소년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그는 "우리 엄마가 내게 했던 조언을 전하겠다. 일단 시작하면 절대 멈출 수 없다는 거다. 어렸을 때 나는 눈알을 굴리며 '재미 없는 말이야'라고 생각했는데 그 말이 진짜다. 인생은 길고, 면도는 힘든 일이다. 어쨌든 면도를 할 거라면 면도할 때 복숭아뼈와 정강이를 조심하고, 늘 면도 크림을 사용해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면도를 다시 안 하고 싶어진다면 안 해도 괜찮다"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46세인 레이첼 맥아담스는 캐나다 출신 배우로, 영화 '어바웃타임' '노트북' '퀸카로 살아남는 법' '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 '셜록홈즈'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 영화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각본가 제이미 린든과 결혼해 6살 아들과 4살 딸을 두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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