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도시재생사업 성과분석 모니터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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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목포시 도시재생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목포시에서 추진 중인 목원동 선도지역(일반 근린형)과 1897 개항문화거리(중심 시가지형) 등 2곳의 도시재생 성과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물이다.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은 목원동 선도지역과 1897개항문화거리, 서산동 보리마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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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목포시 도시재생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목포시에서 추진 중인 목원동 선도지역(일반 근린형)과 1897 개항문화거리(중심 시가지형) 등 2곳의 도시재생 성과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물이다.
또 그동안의 사업 내용을 시민과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은 목원동 선도지역과 1897개항문화거리, 서산동 보리마당이 있다.
목원동 선도지역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동안 2백억원을 들여 목원동 일대에 추진한 사업으로 ▲유휴시설을 활용한 역사문화관광 활성화사업 ▲관광루트 조성 ▲커뮤니티센터 조성 ▲도시재생기반 시설 설치사업 등이 추진됐다.
1897개항문화거리는 만호동과 유달동 일원에 ▲개항문화관광루트 개발 및 시설 개선 ▲개항거리 어울림 플랫폼 조성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9개 마중물사업을 올해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추진 중에 있다.
서산동 보리마당은 유달동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골목길 정비 및 생활인프라 설치 ▲기능복합 순환형 임대주택 ▲주거환경정비 ▲보리마당로 가로정비 및 보리언덕 조성 ▲청년 문화예술 창작촌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원도심 내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함께 형성된 근린상권으로, 사회․경제․문화적 중심지인 도시재생 사업지 2곳(목원동 선도지역, 1897개항문화거리)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화무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지역내 근린상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사업효과 등을 분석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사업의 주된 목적은 쇠퇴하고 있는 도시의 문화, 사회, 환경적 가치 등을 활용해 주민들의 삶의 질과 도시 활성화를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2013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서 560개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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