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 파업 돌입…시, 비상수송대책 가동

강경모 2023. 4. 19. 11:1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시 임시버스 (사진출처 : 뉴스1)


경남 창원시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임금·단체협상 결렬로 오늘(19일)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창원 시내버스 9개사와 노조는 전날(18일) 오후 3시부터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밤샘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이에 따라 724대 버스가 새벽 5시 첫차부터 운행을 멈췄습니다.

이번에 파업에 참여한 노조는 시내버스 14개사 가운데 노조에 가입한 9개사입니다.

창원시는 우선 출·퇴근 시간대 임차 버스 142대와 공영버스 10대 등 버스 152대를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했습니다.

택시 800대도 시내버스 노선에 배치했습니다.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