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제훈 "'모범택시' 시즌3? 속마음은..."

정안지 2023. 4. 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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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 시즌 3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힌다.

19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선과 악의 두 얼굴로 작품마다 무구한 순정을 다 바치는 배우 이제훈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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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 시즌 3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힌다.

19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선과 악의 두 얼굴로 작품마다 무구한 순정을 다 바치는 배우 이제훈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신입사원, 죄수, 시골 농부, 박수무당, 클럽 가드를 포함, SBS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 1, 2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인 자기님은 캐릭터 몰입을 위한 남다른 노력, 극중 피해자를 대신해 관용 없는 복수를 연기하며 느꼈던 감정, 드라마 종영 소감과 시즌 3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힌다.

이어 배우의 꿈을 갖게 된 계기, '고지전', '건축학개론', '시그널'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히 쌓아올린 필모그래피, 작품 촬영 당시 다양한 에피소드들, 배우로서의 확고한 인생 철학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이제훈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연애를 했다. 그 친구가 공부도 잘했고, 계속 반장을 하는 친구였다. 2학년 때는 다른 반이었다"면서 "고3 때 헤어졌는데 같은 반이 됐다. 같이 반장 선거에 나갔다. 여기서 떨어지면 민망할 것 같아서 열심히 했는데 바로 떨어졌다"면서 옛 사랑을 깜짝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제훈은 "그 분이 반장이 됐다.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동안 쭈구리로 있었다. 원래 어필도 잘하고 수업 시간에 손 들어서 선생님한테 재밌게 하는 시절이 있었는데 고3 때는 제가 뭔가를 하려고 하면 그 반장분께서 저를 지적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댄스 학원도 다녔다는 이제훈. 그는 "전에 다니던 대학교에서 댄스 동아리였다"고 했고, 유재석은 "의경 시절 녹색 어머니 발대식에서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 팬미팅에서는 엑소의 'Love Shot'을 췄다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제훈은 "10년이 넘었다"면서도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을 선보이며 현장을 달궜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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