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무빙·대동모빌리티와 손잡고 전기 이륜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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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가 무빙, 대동모빌리티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상명 무빙 대표는 "이번 협약은 라스트마일 전문 기업 바로고와 스마트 모빌리티 제조 전문 기업 대동모빌리티, 앞선 기술력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에 집중해 온 무빙의 전문성이 결합되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강한 시너지로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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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가 무빙, 대동모빌리티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무빙은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고, 대동모빌리티는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영위하는 대동그룹의 자회사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 바로고 본사에서 이뤄졌으며 이태권 바로고 대표, 이상영 무빙 대표,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를 비롯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보유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기 이륜차 제조 및 유통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발맞춰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 설치 사업을 확대한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성 및 전기차 보관 여건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와 충전소 운영 사업자 등이 다양한 형태로 충전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빙은 해당 사업을 통해 서울, 대전, 김해, 창원, 제주 등 5개 지역 내 BSS 설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
또 각 사는 이번 협약으로 ‘배달 라이더 대상 친환경 마케팅 및 상생 캠페인 전개’, ‘딜리버리 모빌리티 연구 개발’ 등 국내 라스트마일 물류 시장 내 이륜차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명 무빙 대표는 “이번 협약은 라스트마일 전문 기업 바로고와 스마트 모빌리티 제조 전문 기업 대동모빌리티, 앞선 기술력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에 집중해 온 무빙의 전문성이 결합되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강한 시너지로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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