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반값 골라담기’ 

2023. 4. 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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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롯데마트·익스프레스·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 쉬는날? ©pixabay

대형마트가 이번 주 토요일인 오늘(15일)과 일요일인 내일(16일)은 대부분 정상영업일이다.

4월 대형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휴무일은 2번째 일요일인 4월 9일과 4번째 일요일인 4월 23일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품목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대형마트 업계는 이번 주말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대형마트 마다 특색있는 할인 이벤트로 이마트는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까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골라 구매하는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롯데마트·익스프레스·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마트 휴일, 쉬는날? ©pixabay

또 롯데는 8개 유통사가 함께하는 '롯키데이'행사를 진행한다. 가공식품부터 생활잡화까지 100여가지를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보틀벙커’는 와인, 양주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블랙벙커데이’를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인기를 끌고 있는 ‘홈플러스시그니처’ PB 행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먼저, 이마트가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내 6개 대표 카테고리가 총출동하는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골라담기’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만을 여러 종류 골라 구매할 수 있고 개당 가격도 낮아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인기 행사다. 

우선 오는 19일까지 제철을 맞은 ‘참외(특대 5개/특 6개, 각)’를 9900원에 판매한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특대 사이즈 기준으로 직전 대비 36% 저렴한 가격이다.   

과자·주류·음료 등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골라담기 행사는 오는 5월 3일까지, 라면 골라담기 행사는 15~16일 주말 이틀간 진행된다. 

과자 코너에서는 ‘크라운 스낵 10개 골라담기’를 8580원에 준비했다. 콘칩,죠리퐁,카라멜콘땅콩,신짱,콘초,츄러스,꽃게랑,스모키 베이컨칩,쟈키쟈키,야채타임 등 인기 스낵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주류에서는 바이엔슈테판 500ml(병), 숙성도 하이볼 500ml(캔) 등 기존 판매가 3500원 이상인 맥주 11종을 대상으로 4개에 1만2000원에 판매한다. 

골라담기 행사 외에도 이번주 다양한 할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동원 그릴리 육가공품’ 6종과 ‘동원 퀴진 냉동치킨’ 4종 중 2개 이상 구매시에 40% 할인하며, ‘오뚜기 크러스트 피자’ 3종(각 6980원)을 2개 구매시에 30% 할인한다.

또한 롯데마트는 지난달 말부터 2주간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온리원세일'을 진행 한 뒤 13일부터 롯데 8개 유통사가 함께하는 '롯키데이'행사를 진행한다. 가공식품부터 생활잡화까지 100여가지를 할인 판매한다.

오는 26일까지 롯데 8개 유통사가 함께하는 쇼핑 축제 ‘롯키데이’를 진행한다. 롯키데이는 롯데와 행운을 뜻하는 럭키의 합성어로, 롯데 유통사와 행운이 가득한 쇼핑 축제를 즐기자는 뜻을 담았다. 올해부터는 매년 봄과 가을 두차례에 걸쳐 각각 2주간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1등급 한우를 최대 50%, 킹크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자이언트 전복과 달걀 등도 초특가 기획으로 선보인다. 자이언트 전복과 계란 등도 초특가 기획으로 선보인다. 롯데슈퍼에서는 19일까지 한우, 달걀, 두부를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보틀벙커’가 제타플렉스, 창원중앙, 상무 등 3개 지점에서 오는 26일까지 약 2000여종의 와인, 양주, 용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벙커데이’를 진행한다. 

먼저, 와인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와인을 일자별로 한정 판매한다. 14일에는 ‘샤토 몽로즈’, ‘샤토 깔롱 세귀르’, ‘샤토 딸보’를 판매하고 프랑스 보르도산 그랑크뤼 1등급인 ‘샤토 4종(무통 로칠드,마고,오브리옹,라투르)’ 15일에, 슈퍼투스칸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티냐넬로 2019’를 16일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시그니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시그니처와 함께하는 블랙데이’를 진행한다.

이에 홈플러스는 물가 안정을 위해 연중 시행하는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그니처와 함께하는 블랙데이’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하고 ‘홈플러스시그니처’ PB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50% 할인, 1+1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3일부터 모든 점포의 영업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조정했다. 야간에 매장을 찾는 고객 비중은 줄고 ‘피크 타임’ 때 비중은 느는 데 따른 조치다.

홈플러스도 10일부터 전국 24개 매장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변경했다.

이마트는 저녁 먹거리 할인도 기존 저녁 8시에서 저녁 7시로 앞당겼다. 저녁 할인 대상에는 제철 과일과 각종 채소·축산물 같은 신선식품과 초밥·치킨·샌드위치 등 델리코너 메뉴가 다수 포함된다.

이마트는 저녁 할인 시간 조정 뿐 아니라 점포에 따라 고객들이 가장 몰리는 피크타임인 오후 2~6시에 선할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도 시간대별 매장 방문객 수와 신선식품 물량 상황에 따라 야간 할인 판매를 앞당겨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 휴무를 지정해 대형마트 의무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 역시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 휴무다. 다만 제주지역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또한 일산, 울산점은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이 평일로 전환했다.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은 둘째, 넷째 주 월요일로 변경했다. 

대구시에 이어 충북 청주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에 나선다. 지난 2012년 관련 법과 조례가 제정된 지 11년 만이다. 당사자 간 협의가 완료되면 올해 상반기 중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대형마트·준대규모 점포 의무휴업일 지정 변경에 대한 행정예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 행정예고에는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인 대형마트·준대규모 점포의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청주에선 현재 대형마트 9곳과 준대규모 점포 34곳이 영업하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도 의무휴업 움직임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각 구청을 통해 의무휴업 변경에 대한 마트 노동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노브랜드 등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일부 점포는 2, 4째주 수요일이 휴무일이며 지자체 협의에 따라 기타 요일에 휴무하는 점포도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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