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m에서 '덜덜'…영국 최고 롤러코스터 강풍에 정상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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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가장 높은 놀이공원 롤러코스터가 정상부에서 멈춰 서 탑승객들이 덜덜 떨며 비상계단을 통해 걸어 내려와야 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오후 2시 50분쯤 영국 놀이공원 블랙풀 플레저비치의 롤러코스터 '빅원'이 72m 높이의 정상에 오르던 도중 갑자기 멈췄습니다.
놀이공원 관리자가 롤러코스터를 수리해보려 했지만 실패했고 탑승객들은 놀이공원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롤러코스터에서 내려 가파른 비상계단으로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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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가장 높은 놀이공원 롤러코스터가 정상부에서 멈춰 서 탑승객들이 덜덜 떨며 비상계단을 통해 걸어 내려와야 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오후 2시 50분쯤 영국 놀이공원 블랙풀 플레저비치의 롤러코스터 '빅원'이 72m 높이의 정상에 오르던 도중 갑자기 멈췄습니다.
놀이공원 관리자가 롤러코스터를 수리해보려 했지만 실패했고 탑승객들은 놀이공원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롤러코스터에서 내려 가파른 비상계단으로 대피했습니다.
놀이공원 측은 날씨의 급격한 변화로 강풍이 몰아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 날 하루 해당 놀이기구의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사진=@DanblueEFC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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