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플로리다 남부에 폭풍우
이설아 2023. 4. 14. 11:07
미국 플로리다주에 폭풍우가 몰아쳤습니다.
폭우가 쏟아져 해변은 인적이 끊긴 채 텅 비어 있고, 침수된 도로에는 물에 잠긴 차량이 보이는데요.
현지시각 13일 플로리다주 남부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져 포트로더데일 할리우드 국제공항이 폐쇄되고, 고속 열차의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플로리다주 등 미국 남부 지역은 겨울 폭풍에 이어 최근 토네이도, 홍수 등 각종 재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도 베이징에는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남부지방부터 비가 오면서 황사가 점차 사라지겠습니다.
마닐라와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4월까지 건기인 뉴델리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낮 기온이 3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파리와 베를린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리마는 연평균 강수량이 10밀리미터 안팎으로 건조한 날씨를 보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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