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방문의 해 맞아 밀양 찾은 한인입양인 "잊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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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모국에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를 '2023 밀양 방문의 해'와 연계해 한인 입양인과 그 가족들이 밀양에서 모국의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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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모국에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밀양시가 '2023 밀양방문의 해'를 맞이해 13일 '한인 입양인과 입양 가족 초청 행사'를 밀양 일원에서 개최했다.
KORAFF(한국 입양인 가족재단)와 (재)강림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9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 동안 한국 입양인과 입양가족 40여 명이 모국인 한국을 방문해 서울, 부산, 밀양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재)강림문화재단 현영희 이사장은 지난 3월 25일 전국밀양향우연합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평소에도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밀양발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 행사를 '2023 밀양 방문의 해'와 연계해 한인 입양인과 그 가족들이 밀양에서 모국의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한인 입양인과 입양가족들은 영남루를 방문해 전통과 역사를 피부로 느꼈으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궁장에서 미래와 전통을 몸소 체험했다. 또 표충사를 방문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입양 가족들은 "자녀의 모국에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밀양시에서 처음 방문한 영남루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건축미가 어우러진 훌륭한 건축물이라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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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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