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장성서 산불 잇달아…50여분만에 모두 진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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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를 보인 전남에서 12일 산불이 잇달았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2분께 장흥군 안양면 수문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 장비 13대, 인원 75명을 투입해 53분 만인 오후 2시 45분께 진화를 마쳤다.
오후 1시 45분쯤에는 장성군 북하면 대악리 산자락에서 불이 나 45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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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건조한 날씨를 보인 전남에서 12일 산불이 잇달았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2분께 장흥군 안양면 수문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 장비 13대, 인원 75명을 투입해 53분 만인 오후 2시 45분께 진화를 마쳤다.
오후 1시 45분쯤에는 장성군 북하면 대악리 산자락에서 불이 나 45분 만에 진화됐다.
당국은 장성 산불 진화에 헬기 3대, 장비 12대, 인원 73명을 투입했다.
각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
당국은 피해 규모와 산불 발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날 전남은 실효습도 35∼45% 분포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목재의 건조 상태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50% 이하이면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진다.
기상청은 오는 14일부터 광주와 전남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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