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강릉 산불 인명피해 예방 총력 지원"

박광온 기자 2023. 4. 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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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이 강원 강릉시 난곡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과 관련해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이날 "강원경찰청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가용경력과 장비를 총력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아울러 "경기남부청은 기동대 경력 지원 조치를 하라"라며 "여타 시도 경찰청장도 강풍으로 대형산불이 우려되는 만큼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유사시에 대비한 출동태세 확립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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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관기관 협력…가용경력·장비 총력 지원"
"여타 시도 경찰청장, 출동태세 확립할 것"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강원 강릉시 난곡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과 관련해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이날 "강원경찰청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가용경력과 장비를 총력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어 "특히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은 선제적으로 주민대피를 지원하고 교통을 통제해 인명피해를 예방하라"라며 "현장경찰관 안전에도 유의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남부청은 기동대 경력 지원 조치를 하라"라며 "여타 시도 경찰청장도 강풍으로 대형산불이 우려되는 만큼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유사시에 대비한 출동태세 확립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8시22분 강원 강릉시 난곡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강풍을 타고 주변 민가로 번져 100여채 이상이 전소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산불은 경포도립공원 일대로 계속 번지는 중이다. 초속 30m의 강풍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청이 전국 소방동원령과 최고 수준의 대응 3단계를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1129명의 진화 인력은 소실된 지역의 잔불과 뒷불을 감시하며 추가 확산을 막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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