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손녀 내가 지킨다"…울산유아교육진흥원, 조부모· 손자녀 응급처치교육

임수정 기자 2023. 4. 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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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유아교육진흥원이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배우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11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최근 울산북부소방서와 협업해 조부모와 손자녀에게 '삐뽀삐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배우는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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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유아교육진흥원이 진행한 '삐뽀삐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배우는 응급처치교육' 시간에 참가자들이 유아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이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배우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11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최근 울산북부소방서와 협업해 조부모와 손자녀에게 ‘삐뽀삐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배우는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응급상황 발생 때 필요한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사고 조치 방법인 하임리히법, 골절 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실습하며 익혔다.

이후 유아교육진흥원 내 생각마을, 지구마을, 울산마을, 바깥놀이터 등 체험시설에서 놀이 활동도 진행했다.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한 한 조부모는 “최근 응급처치 교육이 사회적으로 중요시되고 있는데 특히 유아심폐소생술을 배우게 돼 더 유익했다”고 말했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유아의 양육을 조부모가 담당하는 비율이 증가해 조부모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조부모가 손자녀 양육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제 필요한 교육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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