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전광훈에 선전포고…“더 이상 용납 않겠다”
“국힘, 전광훈에 영향받지 않아
김재원, 진정성 있는 반성 기대”
![발언하는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4/10/mk/20230410133001659rwna.png)
장 최고위원은 10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총선을 딱 1년 앞둔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에 대해 고민해봤다. 청년정책을 잘 만들라는 의미도 있지만, 청년들의 눈으로 정치를 바라보고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대신 내라는 뜻도 있을 것이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말씀드린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 국민의힘은 전광훈 씨처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극단적 언행을 하는 인물의 영향을 받는 정당이 아니다”라며 “마치 국민의힘에 영향을 끼치는 것처럼 왜곡하는 발언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장 최고위원은 특히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오직 국민, 우리가 영향을 받는 대상도 오직 국민뿐”이라며 “국민의힘 지도부는 국민들과 청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사람이라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자숙중인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국민과 당원들이 보다 엄중하게 책임지는 자세를 요구하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을 때까지 진정성 있는 반성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 목사는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너 알아 TV’에서 홍 시장이 김 최고위원의 “전광훈 목사 우파통일” 발언과 관련해 제명 등 중징계를 주장한 데 대해 “(홍준표) 당신도 광화문에 와서 연설했잖아, 내가 이런 무례한 말을 해야 되겠어, 이 자식이 말이야”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그는 또 “우리가 광화문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정권교체가 됐겠는가, 인정할 건 인정하라”며 “저놈들은 내년 4월 10일 선거에서 공천 주지 마, 다 잘라버려라”고 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내 돈이면 이 가격에 안 사”…장관 질타에 35% 할인판매 - 매일경제
- “전세보증보험 거절됐습니다”…빌라 시장 초토화된 이유 [매부리 레터] - 매일경제
- “더 이상 못 참겠다”...한국인도 이제는 등 돌린다는데 - 매일경제
- 삼성전자가 감산했는데...SK하이닉스가 더 높이 치솟는 이유
- 2차전지주 상승 랠리...에코프로 69만원 돌파, 신고가 경신 - 매일경제
- [단독] 코로나 걸렸다고 논산훈련소 쫓겨났는데...재검사받으니 ‘가짜양성’ - 매일경제
- [단독] 반도체 불황 뚫은 주성 미국·대만에 장비 공급 - 매일경제
- 이재명 “대통령실이 도청에 뚫리다니 황당무계…매우 심각한 문제” - 매일경제
- ‘이승기 천생연분’ 이다인이 택한 웨딩드레스, 어느 브랜드? - 매일경제
- ‘157km 쾅!’ 프로 첫 홀드와 맞바꾼 생애 첫 홈런…김서현 “날아가는 공, 바라보게 돼” - MK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