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솔로 앨범 임박? 방시혁과 美프로듀서 만났다

황혜진 2023. 4. 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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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함께 미국 유명 프로듀서를 만났다.

방시혁은 4월 10일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 정국, 앤드류 와트와 함께. 스쿠터 브라운 고마워요. 당신이 해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국은 방시혁, 앤드류 와트(Andrew Watt)와 함께 어깨동무를 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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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함께 미국 유명 프로듀서를 만났다.

방시혁은 4월 10일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 정국, 앤드류 와트와 함께. 스쿠터 브라운 고마워요. 당신이 해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국은 방시혁, 앤드류 와트(Andrew Watt)와 함께 어깨동무를 한 모습이다. 정국은 지난해 8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앤드류 와트는 마룬 파이브, 포스트 말론, 샘 스미스, 마일리 사이러스, 오지 오스본 등 세계적 뮤지션들과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2월 열린 미국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록 앨범, 베스트 메탈 퍼포먼스 2개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정국, 방시혁과 조우한 사실이 알려지며 정국의 첫 정식 솔로 앨범 발매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아졌다.

정국에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차례로 정식 솔로 데뷔를 마쳤다. 지난해 7월 정규 1집 'Jack In The Box'(잭 인 더 박스)를 발매한 멤버 제이홉을 필두로 지난해 10월 진이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을, RM이 지난해 12월 정규 1집 앨범 'Indigo'(인디고), 지민이 3월 미니 1집 'FACE'(페이스)를 차례로 발매했다. 슈가는 4월 21일 정규 1집 'D-DAY'(디데이)를 발표한다. 뷔는 정국과 마찬가지로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한편 정국은 지난해 6월 방탄소년단 데뷔 9주년을 기념해 방탄소년단 공식 블로그, 사운드 클라우드 등을 통해 솔로 자작곡 'My You'(마이 유)를 무료 공개했다. 이어 지난해 6월 미국 가수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함께 협업 싱글 'Left and Right'(레프트 앤 라이트)를 내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22위에 올랐다. 이 곡은 15주 연속 '핫 100'에 차트인하며 글로벌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정국은 지난해 8월 방탄소년단 멤버 진, 지민, 뷔, 베니 블랑코(benny blanco), 스눕독(Snoop Dogg)과 함께 협업 싱글 'Bad Decisions'(배드 디시전스)를 발매해 빌보드 '핫 100'에 10위로 진입했다.

FIFA(국제축구연맹)가 주최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막강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해 11월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Soundtrack, 주제가) ‘Dreamers’(드리머스)를 가창해 102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석권한 것.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TOP 100 차트(12월 4일 자)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정국은 가창에 머무르지 않고 카타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회식 무대에 올라 '월드컵 주제가를 단독 가창한 최초의 K팝 가수', '해외 지역에서 개최된 월드컵 개막식에서 무대를 펼친 최초의 한국 가수' 등 영예로운 수식어를 추가했다.

(사진=방시혁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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