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코도모 “5개 국어 가능 ‘회전목마’ 커리어하이 아니길” (드라이브)[결정적장면]

5개 국어 가능한 소코도모가 대표곡 ‘회전목마’ 이상의 히트곡 바람을 드러냈다.

4월 9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타라웃’ 코너에 가수 소코도모가 출연했다.

소코도모는 이름에 대해 “South Korea, 코도모는 일본어로 어린이라는 뜻이다. 저는 항상 향수에 빠져 산다. 그런 것들이 아름답고 좋다. 그런 이름으로 소코도모라고”라며 “4살 때 미국 앨라배마로 가게 됐다. 6년 정도 지내다가 3학년 때 가나다라를 배웠다. 2년 동안 한국에서 말하는 것 배우고 바로 브라질 상파울로로 갔다”고 어린 시절부터 다국적 문화를 체득했음을 밝혔다.

박재범이 “몇 개 국어가 가능하냐”고 묻자 소코도모는 “한국어, 영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스페인어” 5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소코도모는 일본어를 할 수 있는 배경으로 “가족들이 일본에서 지내고 있다. 어쩌다 보니 저도 일본 문화를 많이 배우게 됐다. 브라질 문화도 배우고 미국 문화도 배워서 믹스가 됐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소코도모가 ‘쇼미더머니6’에서 자신에게 심사받은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쇼미더머니10’을 나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을 때 내가 설득했다. 어떻게 될지 몰라, 2차 가서 통으로 절수도 있어. 그 이야기 했는데 진짜 통으로 절었다”고 언급했다. 박재범과 소코도모는 “결과적으로 나왔고 결과가 좋았다”며 히트곡 ‘회전목마’를 꼬집었다.

소코도모는 ‘회전목마’가 “커리어하이가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고 박재범은 “‘회전목마’가 12주 1위했다. 주변 반응은?”이라고 질문했다. 소코도모는 “사랑해주거나 질투하거나 둘 중 하나였다”고 답했다. (사진=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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