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13살 연하 아내 소율-여동생에 “어머님들” 호칭 빈축(걸환장)[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4. 1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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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이 센스 없는 호칭으로 빈축을 샀다.

이날 가족들을 위해 오프로드 차량 2대를 빌린 문희준은 여행 계획을 발표하며 아내 소율, 여동생 문혜리를 "어머님들"이라고 불렀다가 분노를 샀다.

VCR 속 문희준은 "어머님이라고 하지 말라"는 소율의 말에 "그럼 누님들"이라고 호칭을 정정했다.

한편 보이그룹 H.O.T. 출신 문희준은 지난 2017년 13살 연하 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박소율과 결혼해 슬하에 딸 희율 양, 아들 희우 군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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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문희준이 센스 없는 호칭으로 빈축을 샀다.

4월 9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13회에서는 문희준이 가족들과 괌 여행을 이어갔다.

이날 가족들을 위해 오프로드 차량 2대를 빌린 문희준은 여행 계획을 발표하며 아내 소율, 여동생 문혜리를 "어머님들"이라고 불렀다가 분노를 샀다.

소율은 함께 비난해주는 MC들의 반응에 힘입어 "밖에 나가서도 충분히 어머님이라는 말을 듣는데 남편도 어머님이라고 하니까"라고 불평했다.

이에 문희준이 "두 명을 묶어서 부를 말이 없더라"고 변명하자 규현은 "친동생에게 어머님이라는 말이 맞는 거냐"고 일침을 가했다.

VCR 속 문희준은 "어머님이라고 하지 말라"는 소율의 말에 "그럼 누님들"이라고 호칭을 정정했다. 하지만 문혜리는 "누나 아무도 없지 않냐"면서 여전히 못마땅해했고 소율은 "아가씨들이라과 해달라 오늘만큼은"이라고 청했다.

한편 보이그룹 H.O.T. 출신 문희준은 지난 2017년 13살 연하 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박소율과 결혼해 슬하에 딸 희율 양, 아들 희우 군을 두고 있다. (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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