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클린스만 우승 공약' 2023 아시안컵, 일정 발표...2024년 1월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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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개최권 반납으로 연기됐던 2023 아시안컵 일정이 발표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아시안컵 일정을 발표했다.
한국도 2023 아시안컵 개최를 위해 나섰지만 카타르가 개최권을 가져갔다.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는 한국이지만 1회, 2회 대회에서 우승한 뒤로 무려 63년 동안 아시안컵 트로피를 손에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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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중국의 개최권 반납으로 연기됐던 2023 아시안컵 일정이 발표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아시안컵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2024년 1월 12일 시작해 2월 10일 막을 내린다. 본선 24개국의 조 추첨식은 오는 5월 12일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원래 이번 대회는 올해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중국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국이 코로나19를 이유로 대회 개최권을 반납하면서 대회가 연기됐다. 한국도 2023 아시안컵 개최를 위해 나섰지만 카타르가 개최권을 가져갔다. 카타르에서 여름에 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겨울 개최로 확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우승을 목표로 달린다.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는 한국이지만 1회, 2회 대회에서 우승한 뒤로 무려 63년 동안 아시안컵 트로피를 손에 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아시안컵 우승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개최한 카타르는 아시안컵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한국이 월드컵 16강을 만들어냈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을 비롯해 월드컵 때 활용됐던 7개 경기장이 그대로 사용된다. 여기에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만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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