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엔원에너지 이틀 연속 상한가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3. 4. 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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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원에너지가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차전지 주요 소재인 리튬 추출 사업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엔원에너지는 이날 장 초반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3%)까지 치솟아 1만7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이날 개장 전 지엔원에너지는 스왈로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엔원에너지는 이번 증자로 기존 보유 현금, 증자, 전환사채 발행예정금액 등을 모두 더해 약 1000억원 가량의 현금 자산을 보유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엔원에너지는 전날에도 리튬 직접 추출 기업의 최대주주에 오른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엔원에너지는 이스라엘 엑스트라릿에 1500만달러(약 194억원)를 투자해 지분 29.88%를 확보해 단일 투자자 기준 최대주주에 오른다고 밝혔다.

지엔원에너지가 미국 염호 인수와 생산시설 건립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이란게 증권가 분석이다. 지엔원에너지는 미국 그레이트 솔트호에서 리튬 직접 추출 방식의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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