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만에 해냈다…'길복순',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전세계 1위

김지혜 2023. 4. 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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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길복순'이 3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부문 전세계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길복순'은 공개 후 단 3일만에 1,96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Berlinale Special) 부문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은데 이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80개국에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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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길복순'이 3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부문 전세계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길복순'은 공개 후 단 3일만에 1,96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베트남 등 국가에서는 1위를 기록, 캐나다, 독일, 스페인, 브라질, 그리고 뉴질랜드 등 총 82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불한당', '킹메이커'를 만든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도연과 설경구가 주연을 맡았다.

특히 전도연은 2002년 '피도 눈물도 없이' 이후 약 20년 만에 액션 연기에 도전해 성공적인 변신을 보여줬다.

이 작품은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Berlinale Special) 부문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은데 이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80개국에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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