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TKC픽처스 전속계약…차인표·신애라 한솥밥

조연경 기자 2023. 4. 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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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오중이 차인표, 신애라와 한솥밥을 먹는다.

5일 TKC 픽처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배우 권오중의 영입을 알렸다. TKC 픽쳐스 측은 "다시 돌아온 권오중의 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권오중은 차인표 신애라 부부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게 됐다.

지난 1994년 영화 '젊은 남자',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한 권오중은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은 만능배우다. 영화 '시실리 2km', '김과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제자도'와 드라마 '다모', '식객', '기황후',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 등에서 정극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연기로 사랑 받았다.

인기 예능을 통해 각인된 '오중 바르뎀' 캐릭터는 지금도 MZ 세대의 사랑을 받으면서 다양한 광고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는 케이블 TV의 최장수 인기 재방송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영화와 TV에서 맹활약했던 권오중은 MBC '궁민남편' 이후로 활동을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엔 가족들과의 단란하고도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복귀를 알리기도 했다.

권오중이 TKC 픽처스에 새 둥지를 틀면서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선배 차인표와 함께 다양한 콘텐트를 생산할 예정. 권오중은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멋진 연기와 콘텐트 생산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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