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믹스에 실리콘이"…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자발적 회수

임현지 기자 2023. 4. 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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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의 대표 믹스커피인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제품 일부에 실리콘 재질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회사가 자발적 회수를 실시한다.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600g을 포함한 8종 가운데 특정 유통기한 제품에 대한 자발적 회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회수 원인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식품 제조 설비에 사용되는 실리콘 재질의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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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서식품 홈페이지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동서식품의 대표 믹스커피인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제품 일부에 실리콘 재질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돼, 회사가 자발적 회수를 실시한다.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600g을 포함한 8종 가운데 특정 유통기한 제품에 대한 자발적 회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회수 원인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식품 제조 설비에 사용되는 실리콘 재질의 이물 혼입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혼입된 이물은 가루형태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맨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동서식품 홈페이지

회수 제품은 창원C, 창원G, 인천A 공장에서 제조됐으며 대부분 유통기한이 2024년 9월이다. 제품 정보는 동서식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회수 안내는 고객 상담실을 통해 가능하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당사 제품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 여러분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설비 보완과 품질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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