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출산 한달만 복귀→'프리한 닥터M' 하차.."후임은 이지혜"[공식]

[OSEN=이대선 기자] 2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 열렸다.방송인 홍현희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2.11.24 /sunday@osen.co.kr

[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프리한 닥터M'에서 하차했다.

3일 tvN '프리한 닥터M' 측은 OSEN에 "홍현희님이 개인사정으로 하차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홍현희는 지난 2021년부터 오상진, 김소영과 함께 '프리한 닥터M'의 MC로 진행을 맡아 왔다. 지난해 8월, 결혼 4년만에 첫 아들을 출산했던 홍현희는 출산 준비를 위해 7월부터 출연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 잠시 하차하고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하지만 출산 후 한 달 여만인 9월 16일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에 참여하며 활동에 초고속 복귀했던 바. 다만 출산 이후 기존에 진행중이던 프로그램과 더불어 신규프로그램인 MBC '일타강사', tvN '오피스빌런', 웹예능 '네고왕'까지 새롭게 도맡으며 불가피한 스케줄 조율과 건강상 무리까지 뒤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홍현희의 공백은 '프리한 닥터T'의 MC인 이지혜가 채울 예정이다. '프리한 닥터M' 측은 "차주 녹화부터 '프리한 닥터T'로 인연을 맺었던 이지혜님이 새롭게 MC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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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