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산불 잇따라..."대응 2단계 발령"
차유정 2023. 4. 3. 17:13
건조한 날씨 속에 전남 지역에서 산불이 잇달아 발생해 진화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낮 12시 20분쯤 전남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의 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1시 반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는 산불진화헬기 4대와 장비 21대, 인력 90여 명이 동원됐습니다.
앞서 산림 당국은 불길이 주변 캠핑장 인근까지 확산하자 대응 인력과 장비를 증원했습니다.
앞서 오후 1시 40분쯤엔 전남 순천시 송광면 봉산리의 산에서도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진화대원 140여 명을 긴급히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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