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서 공항철도 타고 25분...아라뱃길 벚꽃여행 어때요"

강세훈 기자 2023. 4. 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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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부터 시작된 벚꽃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공항철도는 3일 홍대입구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25분이면 도착하는 경인 아라뱃길의 벚꽃길을 공항철도 노선주변 명소로 추천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봄이 되면 공항철도 검암사옥이 위치한 검암역 주변에 매화꽃과 벚꽃이 만개하면서 아름다운 출퇴근길을 걸을 수 있게 된다"며 "숨어있는 인천의 벚꽃 명소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봄의 정취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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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항철도, 경인 아라뱃길·드림파크 야생화공원 등 추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3월 중순부터 시작된 벚꽃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공항철도는 3일 홍대입구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25분이면 도착하는 경인 아라뱃길의 벚꽃길을 공항철도 노선주변 명소로 추천했다.

'경인 아라뱃길'은 서울 한강에서 서해까지 18㎞에 달하는 거리를 선박이 왕래할 수 있도록 연결한 수로로, 수변산책로와 자전거길, 캠핑장 등이 잘 조성돼 있어 봄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아라뱃길 입구까지는 도보로 5분 소요되며, 아라뱃길 입구부터 계양대교(계양역까지 5분 소요)까지 5㎞ 구간의 수변산책로가 이어져있다.

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길게 이어진 왕벚나무 산책로와 매화동산, 건너편으로 보이는 아라폭포와 아라마루 스카이웨이를 구경할 수 있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와 편의점이 곳곳에 위치해있어 편하게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경인 아라뱃길'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벚꽃 드라이브 코스 중 한 곳으로, 서울 한강에서 출발해 정서진까지 자동차로 달리며 벚꽃과 주변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봄이 되면 공항철도 검암사옥이 위치한 검암역 주변에 매화꽃과 벚꽃이 만개하면서 아름다운 출퇴근길을 걸을 수 있게 된다"며 "숨어있는 인천의 벚꽃 명소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봄의 정취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공항철도는 또 검암역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는 '드림파크 야생화공원'도 가볼만한 봄꽃 나들이 장소로 추천했다. 동절기 휴장기간을 끝내고 오는 4일에 새롭게 문을 연다.

이곳은 수도권매립지의 연탄재 야적장 부지에 조성된 공원으로 ▲야생초화지구 ▲습지생태지구 ▲테마식물지구 ▲복합문화지구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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