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과학회 차기 회장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

정진수 2023. 4. 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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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사진) 교수가 1일 대한이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시내 교수는 1994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이과학회 총무이사, 학술이사, 기획이사, 국제이사, 공보이사를 비롯해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초대 국제이사, 수련이사, 미국 국제 이비인후과 연구학회(ARO) 이사(Council), 동아시아 이과학회 학술대회(EASO2018) 사무총장, 국제안면신경심포지움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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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사진) 교수가 1일 대한이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박시내 교수는 1994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이과학회 총무이사, 학술이사, 기획이사, 국제이사, 공보이사를 비롯해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초대 국제이사, 수련이사, 미국 국제 이비인후과 연구학회(ARO) 이사(Council), 동아시아 이과학회 학술대회(EASO2018) 사무총장, 국제안면신경심포지움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의학회 수련위원, 대한안면신경학회 홍보이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년 5월 서울에서 열릴 세계이명학회(Tinnitus Research Initiative)의 대회장도 맡았다.

박시내 교수는 “대한이과학회가 국제적으로도 최고의 귀 질환 전문 학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포함한 다양한 학술 활동과 국제적 교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이과학회는 1990년 귀 건강을 연구하는 대한이과연구회로 창립됐다. 현재 회원 1900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귀 질환 전문 학회이다. 어지럼, 이명, 보청기, 이식형 청각기기, 안면 신경, 외이재건, 내시경 귀수술, 이관 질환 등을 포함한 8개 임상 연구회와 귀 질환 관련 다양한 기초 연구를 하는 유전학, 내이기초학, 생체재료학, 청각 신경과학, 중이염 ORIG 5개 분과를 산하에 두고 다양한 연구 활동 지원을 벌이고 있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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