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힘내라 청춘!” 직장인 위한 세미나 개최
성남 분당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행사에 수도권 직장인 약 2000명이 참여했다. 지방권 직장인들을 위해 하나님의 교회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돼 총 44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삶의 여유를 얻지 못한 직장인들에게 봄날처럼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 모처럼 가족, 동료, 친구 등과 봄을 만끽하며 방문한 참여자들로 행사장은 오전부터 활기가 넘쳤다. 행사에 앞서 캘리그래피존과 포토존 등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소중한 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라며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청년들이 부대행사 봉사자로 함께하기도 했다. 마음을 다독이는 문구가 적힌 캘리그래피 카드를 나눠 갖는 이들,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남기는 이들의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했다.
혼성 중창단은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새노래 ‘천국이 내 안에’와 한국의 고운 사계절을 서정적인 가사로 담아낸 퓨전 국악곡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며 감동을 안겼다.
이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MZ세대의 모습이 상황극에서 보여졌다. 불확실한 앞날을 대비해 예·적금, 주식, 앱테크 등 여러 가지 노력으로 고군분투하는 직장인들의 현주소를 그려냈다. 얼마 안 남은 점심시간을 슬퍼하는 과장, 상사에게는 사회생활을 하고 후배에게는 아재 개그를 하는 대리, 저녁때 있을 회식에 실망하는 사원 등 어느 회사에나 있을 법한 직장인들의 모습은 참석자들의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참석자들은 행사를 통해 공감과 힐링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사회 초년생인 홍기찬(24) 씨는 “직장인을 위해 세미나를 연다고 해서 기대가 컸다. 상황극에 많이 공감됐고, 연주회로 마음이 편안해졌다. 회사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날렸다”고 말했다. 전희지(29) 씨는 “휴일에 힐링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동료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현(23) 씨는 “누구나 좋은 모습으로 좋은 곳에서 오래 살길 바라지 않나. 오늘 세미나 주제처럼 사람들이 새 언약 유월절을 통해 행복하게 영원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사진제공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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