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전쟁활동',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첫주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방과 후 전쟁활동'

'방과 후 전쟁활동'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중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를 기록했다고 티빙이 3일 전했다.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1(1~6화)이 지난 31일 베일을 벗었다.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 세계관의 확장, 한층 탄탄하고 다채로워진 캐릭터 플레이, 리얼하고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괴생명체의 침공에 맞서 처절한 생존 서바이벌을 벌인 3학년 2소대의 눈물겨운 사투와 성장은 뭉클했다. 사상 초유의 국방 위기 사태에 떠밀리듯 전쟁터로 내몰린 학생들. 친구들의 죽음을 목도하며 변화를 거듭한 이들의 성장은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지켜주겠다는 지키지 못할 약속을 건넨 무책임한 어른들과 달리, 그 누구도 원치 않았지만,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해 달라지기로 결심한 학생들의 변화는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지금까지 티빙에서 공개된 모든 오리지널 드라마 중 첫 주 기준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앞서 프랑스의 드라마 시리즈 선정 행사 '시리즈 마니아(Series Mania)'를 통해 해외 시청자들과 먼저 만났던 '방과 후 전쟁활동'의 해외 후기도 심상치 않다. 시리즈 마니아를 통해 시사에 참석한 글로벌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방과 후 전쟁활동'은 스토리 라인이 좋았다는 평가와 함께 5점 만점에 평균 4.14점의 시청 만족도를 받았다.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2(7~10화)는 오는 4월 중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