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에 창업공간 ‘희망상가’ 공급…시세의 5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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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소상공인 등의 창업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희망상가'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상가는 청년, 영세소상공인 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대 10년간 제공되는 창업 공간이다.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과 사회적기업 등에 공급하는 '공공지원형Ⅰ'은 시세의 50% 수준으로, 소상공인에게 공급하는 '공공지원형Ⅱ'는 시세의 80% 수준으로 각각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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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소상공인 등의 창업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희망상가’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상가는 청년, 영세소상공인 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대 10년간 제공되는 창업 공간이다. 올해 공급 물량은 전국 125개 단지, 371호이며 매월 입점자를 모집한다. 이달에는 인천 검단·논현4 등 인천지역 택지지구와 고양 삼송·지축·향동, 구리 수택, 김포 마송·양곡·장기, 광주광역시 송화·첨단, 김해 율하2 등에서 희망상가가 공급된다.
입주 대상은 청년, 경력단절여성, (예비)사회적기업, 소상공인, 실수요자 등이다.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과 사회적기업 등에 공급하는 ‘공공지원형Ⅰ’은 시세의 50% 수준으로, 소상공인에게 공급하는 ‘공공지원형Ⅱ’는 시세의 80% 수준으로 각각 공급된다. 실수요자 대상인 ‘일반형’은 경쟁입찰을 통한 낙찰금액이 공급가다.
최초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입점자의 안정적인 영업·경제활동 보장을 위해 입점 자격 상실 등 계약 해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엘에이치는 경제 침체 등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0년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월 임대료를 25% 할인해준다. 공급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엘에이치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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