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된 '막내' KT…불꽃놀이부터 10주년 유니폼까지 '생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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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막내 구단 KT 위즈가 어느덧 '10살'이 됐다.
홈구장에서 열린 공식 개막전에서 KT는 성대한 '생일 파티'를 열며 10주년을 자축했다.
KT는 1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개막전에서 창단 10주년 '생일파티' 콘셉트의 개막식을 열었다.
KT는 수원시와 함께 지난 2013년 1월17일 KBO 10번째 구단으로 최종 승인을 받고, 4월1일 창단을 선포하며 프로야구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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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현 단장 "팬 성원 덕에 강팀 도약…신흥 명문 위해 노력"
(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KBO리그 막내 구단 KT 위즈가 어느덧 '10살'이 됐다. 홈구장에서 열린 공식 개막전에서 KT는 성대한 '생일 파티'를 열며 10주년을 자축했다.
KT는 1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개막전에서 창단 10주년 '생일파티' 콘셉트의 개막식을 열었다. 이 경기는 올 시즌 KBO리그 공식 개막전이기도 했다.
이날은 KT가 탄생한 지 정확히 10년이 되는 날이다. KT는 수원시와 함께 지난 2013년 1월17일 KBO 10번째 구단으로 최종 승인을 받고, 4월1일 창단을 선포하며 프로야구에 합류했다.
이날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수원시립합창단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명예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축사와 개막을 선언했다.
그라운드에서는 창단 10주년 기념 축하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전광판을 통해 10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되고 창단을 축하하는 특수 효과와 불꽃쇼가 이어졌다.
이날 시구와 시타는 KT 어린이 회원인 쌍둥이 형제 정진우-선우군이 맡았다. 두 어린이는 KT의 창단 첫 해인 2013년 출생했다.
KT는 10주년을 맞이한 올 시즌 관중 친화적인 서비스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우선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 보드에 1300㎝X320㎝ 크기의 하단 전광판을 추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전광판에는 KT 투수와 타자들의 직전 경기 성적을 비롯한 각종 기록이 표출된다.
또 1루 외야존에는 키즈랜드 마케팅의 일환인 '키즈랜드 캠핑'을 도입한다. 이 곳에서는 돌판 절기 그릴 등의 캠핑 용품을 무상 대여한다.
아울러 기존 위즈 가든에 총 4개 타석의 코인 배팅장을 추가했으며 MZ 세대를 저격한 '인생네컷' 셀프스튜디오도 설치했다.
KT의 초대 운영팀장으로 지난 10년을 함께 한 나도현 KT 단장은 "그룹의 지원 속에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의 하나된 마음으로 '강팀'이 됐다"면서 "창단 초기 어려운 시간에서도 묵묵히 응원해주신 KT 팬들께 감사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상위권 성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신흥 명문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야구장 중 유일한 장내 여자 아나운서인 박수미씨도 "KT 역사의 시작과 뜻깊었던 모든 순간에 장내 아나운서로 마이크를 쥐고 함께 할 수 있어 자부심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모두 힘내서 화이팅했으면좋겠다"고 했다.
한편 KT는 이날부터 6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열리는 홈 개막 5연전 동안 10주년 기념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창단 10주년 유니폼은 연고지 '수원' 타이포그래피에 '1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1'을 삽입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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