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맑고 바람 강하게 불어…일교차 20도 내외

하수민 기자 2023. 4. 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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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1일)은 전국에 포근한 봄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동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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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가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30일 오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수선화, 히야신스와 함께 봄정취를 즐기고 있다. 2023.3.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요일인 오늘(1일)은 전국에 포근한 봄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낮부터 20도 이상 기온이 오르면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일교차가 큰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7~27도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춘천 5도 △강릉 11도 △대전 7도 △청주 8도 △광주 10도 △전주 8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1도 △춘천 25도 △강릉 21도 △대전 26도 △청주 26도 △광주 26도 △전주 26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동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행과 캠핑 같은 야외 활동 시에는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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