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포근한 주말…다음주 ‘비 소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3월31일~4월1일)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최고 26℃까지 올라가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가 펼쳐질 전망이다.
비는 다음주 초 찾아올 전망이다.
30일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다음주 화요일(4일)부터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에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4~5일엔 전국 비 예보
강수량 확인 안되나 남부 해갈 도움 기대
주말(3월31일~4월1일)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최고 26℃까지 올라가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가 펼쳐질 전망이다.
우리나라 주변으로 고기압이 폭 넓게 자리하고 있는 까닭에 낮 동안 햇볕에 의해서 지표면이 빠르게 가열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밤에는 지표 냉각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낮과 밤 사이 일교차는 20℃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또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 내륙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산불과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주말 꽃 축제가 절정을 맞으면서 전국적으로 야외 행사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30일 기준 경기 광명·과천·부천·동두천·고양·가평·의정부, 강원, 충남 예산·계룡, 경북 구미·경산·칠곡·상주·문경·예천, 경남 밀양·산청·함양, 서울, 대전, 광주, 대구, 세종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비는 다음주 초 찾아올 전망이다. 30일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다음주 화요일(4일)부터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에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5일까지 이어지겠다.
비 소식은 남부지방에는 ‘희소식’이 되겠다. 몇달 때 기록적인 기상가뭄을 경험하고 있다.
국가가뭄정보포털에 따르면 현재 전남에 있는 평림댐·주암댐·수어댐의 가뭄 단계는 ‘심각’ 수준이다. 주암댐은 2019년 12월19일, 수어댐은 지난해 9월2일, 평림댐은 올해 2월28일 심각 단계에 진입했다.
환경부는 가뭄 대응을 위해 사수(死水) 활용까지 검토하는 실정이다. 단 강우량은 기압골의 발달 정도와 이동 속도에 따라 달라지겠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