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보따리 대거 푼다… 기대작 TL 흥행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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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엔씨)가 올해 신작 보따리를 푼다.
PC·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기대작을 선두로 캐주얼 퍼즐,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 등 신작 라인업 4종을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2월9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출시 예정인 비MMO 모바일 게임 4종을 순조롭게 준비 중"이라며 "엔씨의 MMO 개발 노하우를 적절히 접목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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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는 새로 선보일 차세대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TL)에 사활을 걸었다. TL은 엔씨가 개발하고 있는 AAA급 PC·콘솔 타이틀로 다채롭고 몰입감 있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TL은 해외 시장이 목표인 만큼 PC와 콘솔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콘솔의 경우 차세대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X·S 등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국 아마존게임즈와 손 잡았다. 엔씨는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에 TL을 선보인다. 아마존게임즈는 해외 현지화, 운영, 마케팅 부문에서 높은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TL을 중심으로 해외 점유율도 꾸준히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는 '리니지W'와 '길드워2'가 해외 매출 실적을 이끌었는데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보다 29% 올라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작년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한다.
최근 일반 이용자와 미디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TL의 파이널 테스트도 마쳤다. 사전 테스트는 판교 R&D 센터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전 테스트 당시 수렴된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출시 전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모바일 기반 신작들도 연이어 출시된다. 특히 올해 출시될 예정인 모바일 게임 4종(▲PUZZUP: AMITOI ▲배틀크러쉬 ▲BSS ▲프로젝트G)은 주특기인 MMORPG 장르가 아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2월9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출시 예정인 비MMO 모바일 게임 4종을 순조롭게 준비 중"이라며 "엔씨의 MMO 개발 노하우를 적절히 접목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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