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매드니스’ 홍준기,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

이유민 기자 2023. 3. 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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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홍준기가 연극 ‘쉬어매드니스’에 전격 합류했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30일 “홍준기가 2023년 상반기 스테디셀러 연극 부문 랭킹 1위 ‘쉬어매드니스’의 오준수 역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홍준기가 출연하는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1980년 초연 이래 ‘미국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며 약 22개 국가의 공연장에서 매일 공연 중인 스테디셀러 극으로, 말 많고 분주한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위층에서 발생한 ‘바이엘 하’의 살인사건 용의자를 목격한 관객의 추리를 통해 유추해 나가는 코믹 추리 수사극이다.

극 중 홍준기는 살인사건 용의자이자 골동품 판매상인 ‘오준수’ 역을 맡았다. 오준수는 세련된 외모에 젠틀한 말투를 사용하지만 코믹하고 위험한 요소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연극 ‘라면’에서 풋풋한 연애 초기부터 견해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권태기 커플의 이야기를 남자의 관점에서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저기요..’에서는 김소혜의 첫사랑으로 등장, 훤칠한 비주얼과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확신의 첫사랑 상’에 등극했다.

이렇듯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홍준기가 이번 ‘쉬어매드니스’에서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배우 홍준기가 출연하는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오는 31일(금)부터 9월 24일(일)까지 대학로 콘텐츠박스(KONTENTZ BOX)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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