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천곡동 연세약국 밤 12시까지 야간약국 첫 운영

전인수 2023. 3. 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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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연말까지 동해시 천곡동에 야간약국이 처음으로 운영돼 의약품 구입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30일 동해시는 시민들이 평일, 토·일요일, 공휴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야간 시간에 안전상비약을 비롯한 일반·전문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4월 1일부터 야간 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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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곡동 연세약국 위치도.

4월 1일부터 연말까지 동해시 천곡동에 야간약국이 처음으로 운영돼 의약품 구입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30일 동해시는 시민들이 평일, 토·일요일, 공휴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야간 시간에 안전상비약을 비롯한 일반·전문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4월 1일부터 야간 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약국은 동해시약사회의 지정에 따라 천곡동 소재 연세약국에서 운영하기로 했지만, 의무 운영은 아니어서 약국 사정에 따라 운영시간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그동안 동해시에는 야간운영 약국이 없어 아픈 시민들이 증상을 스스로 판단해 편의점에 구비돼 있는 약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야간약국이 운영됨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하지 않는 일반의약품과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모두를 구매할 수 있게돼 시민들의 약국운영에 대한 편의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최기순 시보건소 예방관리과장은 “야간약국 운영을 통해 야간시간대 경증환자에게 투약 상담, 의약품 사용 안내 등을 통해 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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