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방문의 해' 바툴가 몽골 전 대통령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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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할트마 바툴가(60) 몽골 전 대통령이 밀양시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몽 문화경제교류협의회 주관으로 시를 방문한 할트마 바툴가 전 대통령 일행은 밀양의 명소인 표충사, 영남루, 밀양강 둔치 벚꽃길 등을 둘러보고 시청을 방문했다.
바툴가 전 대통령은 "몽골에서는 한국어가 제3외국어가 될 정도로 한류 문화가 많이 확산해 있다"며 "오늘 둘러본 밀양의 명소를 기억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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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할트마 바툴가(60) 몽골 전 대통령이 밀양시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몽 문화경제교류협의회 주관으로 시를 방문한 할트마 바툴가 전 대통령 일행은 밀양의 명소인 표충사, 영남루, 밀양강 둔치 벚꽃길 등을 둘러보고 시청을 방문했다.
박일호 시장은 "벚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시기에 밀양을 찾아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올해는 밀양방문의해로 많은 몽골 인들이 밀양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밀양과 몽골 간의 우호적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바툴가 전 대통령은 "몽골에서는 한국어가 제3외국어가 될 정도로 한류 문화가 많이 확산해 있다"며 "오늘 둘러본 밀양의 명소를 기억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했다.
바툴가 전 대통령은 삼보 세계챔피언 겸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국회의원(3선)과 도로교통건설도시개발부·농업공업부 장관을 지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몽골 제5대 대통령으로 재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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