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 동부엔텍 호실적에…배당금 33억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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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전자의 자원회수시설 운영·환경관리 전문기업인 동부엔텍이 '효자' 자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부엔텍은 환경 에너지 운영 사업 및 기전 공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1년 기준 183개의 공공 소각시설 중 7%에 해당되는 13개 자원 회수 시설을 운영·설계·시공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태백, 홍천 자원 회수 시설을 수주하며 현재 총 11개의 자원 회수 시설 및 하수 처리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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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1만2000원 배당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엠케이전자의 자원회수시설 운영·환경관리 전문기업인 동부엔텍이 ‘효자’ 자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하며 두둑한 배당금을 챙기게 됐기 때문이다.
주당 배당금은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분 100%를 쥐고 있는 엠케이전자(033160)는 약 33억원의 배당금을 챙기게 됐다
동부엔텍은 환경 에너지 운영 사업 및 기전 공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1년 기준 183개의 공공 소각시설 중 7%에 해당되는 13개 자원 회수 시설을 운영·설계·시공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태백, 홍천 자원 회수 시설을 수주하며 현재 총 11개의 자원 회수 시설 및 하수 처리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 에너지 운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 중장기적으로는 전체 10% 수준까지 점유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각 지방자치단체가 폐기물 양 증가로 각 자원회수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어 관련 공사업과 운영 사업도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건설사의 부실 시공 등과 맞물려 기계, 전기, 소방 등의 분리 발주 시스템이 강화되고 있는 점도 동부엔텍이 급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2020년 1억7000만원 규모 기전 사업 매출이 2021년 소방업, 기계설비공사업의 기업을 인수 합병해 약 96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529억원의 매출로 기존 운영 사업과 6대 4 규모로 성장했다.
동부엔텍 관계자는 “건설업 경기가 좋지 않은 시점에서 이런 매출의 성장은 고무적이며 그룹 측면에서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찾아 또 다른 축으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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