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년차 곽범, 동향 어린이에 인지도 굴욕 “처음 들은 이름”(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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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데뷔한 개그맨 곽범이 동향 어린이에게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3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한 3학년 초등학생이 전주에서 왔다는 말에 곽범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곽범은 "저희 어머니가 송천동에서 장사를 하고 계신다"며 송천초에 다니는 초등학생과 공통점을 나누곤 "전주의 곽씨면 아이큐가 160 이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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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2012년 데뷔한 개그맨 곽범이 동향 어린이에게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3월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한 3학년 초등학생이 전주에서 왔다는 말에 곽범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초등학생의 성씨는 곽씨. 곽범은 "저희 어머니가 송천동에서 장사를 하고 계신다"며 송천초에 다니는 초등학생과 공통점을 나누곤 "전주의 곽씨면 아이큐가 160 이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균은 초등학생에게 "곽범이라는 이분을 알고 계셨냐"고 질문했다. 이에 초등학생은 "어제 '컬투쇼' 조금 알아보다가 처음 들은 말"이라고 답했고, 김태균은 "처음 알게 된 사람도 아니고 처음 알게 된 말이란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초등학생은 곽범이 어떤 사람 같냐고 묻자 "어제 한 번 봤을 땐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부터 "말이 아니라 사람이라고"라며 억울해하던 곽범은 발끈해 "나도 널 잘 몰라. 아는 척했지만"이라고 유치하게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초등학생은 방청은 왔지만 김태균도 잘 모르고, '컬투쇼'도 잘 모른다며 "아버지가 신청해 처음 오게 된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차에서 '컬투쇼'를 종종 들어보긴 했는데 흘려만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곽범은 이런 초등학생의 발언에 서운함을 뒤로하고 "너 말 잘한다. 나보다 잘한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초등학생의 항렬과 몇대손인지를 궁금해 했는데, 끝내 답을 얻지 못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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