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격리기간 ‘5일 축소’ 임박 속 신규확진 1만2129명

신정은 2023. 3. 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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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의 격리 의무 기간이 7일에서 5일로 단축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1만2000여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격리 의무 이외에도 치료제 지원, 확진자 재정지원, 병·의원의 신속항원검사 관련 수가 등 코로나19 대응을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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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확정
▲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된 후 한 대형마트에서 일부 시민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 확진자의 격리 의무 기간이 7일에서 5일로 단축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1만2000여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129명 늘어 누적 3078만558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줄어든 진단검사 건수가 반영됐던 전날(4204명)의 3배 수준으로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21일(1만2013명)보다 116명, 2주일 전인 지난 14일(1만1399명)보다 730명 각각 많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3076명→1만1397명→1만283명→1만448명→9361명→4204명→1만2129명으로, 일평균 1만128명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3591명, 서울 3116명, 인천 721명, 전북 513명, 경남과 충남 463명, 대전 446명, 대구 445명, 경북 434명, 부산 396명, 전남 323명, 충북 320명, 광주 294명, 강원 238명, 세종 161명, 제주 107명, 울산 94명이다.

사망자는 8명이 발생했고 재원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238명이 나왔다.

시군별로는 춘천 44명, 원주 93명, 강릉 29명, 동해 11명, 태백 3명, 속초 5명, 삼척 5명, 홍천 11명, 횡성 6명, 영월 5명, 평창 1명, 정선 4명, 철원 5명, 화천 6명, 양구 3명, 인제 3명, 고성 1명, 양양 3명이다.

한편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오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확정, 발표한다.

지난 27일 열린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서는 격리 의무 해제에 앞서 중간 단계로 격리 기간을 현재 7일에서 5일로 줄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일각에서는 격리기간을 3일로 단축하는 방안도 언급됐으나 5일 이하 단축은 무리라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격리 의무 이외에도 치료제 지원, 확진자 재정지원, 병·의원의 신속항원검사 관련 수가 등 코로나19 대응을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이미 의료기관 등 일부 장소를 제외한 대부분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정책적으로도 코로나19 ‘위기’에서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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