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권 신규발급·갱신 오늘부터 온라인 신청 가능

박준호 기자 2023. 3. 27. 1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개정여권법이 27일 시행됨에 따라 지자체의 창구로 가야 했던 여권 갱신 절차가 마이넘버카드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지지통신, NHK가 이날 보도했다.

기존에는 여권 신규 발행이나 갱신 수속은 주민등록이 있는 도도부현(都道府県·광역자치단체) 등의 창구에 나가 본인확인 서류 등을 첨부해서 신청해야 했지만,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각지에서 시스템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개정여권법 시행…여권 사무의 효율화 목적

[서울=뉴시스] 일본의 개정여권법이 27일 시행됨에 따라 여권 신규발급이나 갱신 절차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사진출처: NHK) 2023.03.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의 개정여권법이 27일 시행됨에 따라 지자체의 창구로 가야 했던 여권 갱신 절차가 마이넘버카드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지지통신, NHK가 이날 보도했다.

여권 신청 온라인 서비스는 행정 디지털화의 일환으로, 이용자의 편리성 향상이나 여권 사무의 효율화가 목적이다.

기존에는 여권 신규 발행이나 갱신 수속은 주민등록이 있는 도도부현(都道府県·광역자치단체) 등의 창구에 나가 본인확인 서류 등을 첨부해서 신청해야 했지만,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각지에서 시스템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여권 온라인 신청 대상자는 유효기간이 1년 미만이 된 사람이거나 사증란의 여백이 양면 3페이지 이하가 된 사람으로 절차는 한국의 주민등록증에 해당하는 '마이넘카드'와 일본 정부가 운영하는 '마이나포털'에 인터넷 등록이 필요하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수수료 신용카드 결제가 준비된 지자체나 재외공관에서 순차적으로 가능하게 한다. 일단 27일부터는 오사카부, 사이타마현 등 16부·현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