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측 "SM 공개매수 참여 안 해...검사인 선임, 적법성 조사 위해"

이유나 2023. 3. 27.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총괄 프로듀서가 SM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7일 이수만 전 총괄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공매 참여 관련 보도들이 나오고 있어, 알려드린다"라며 "이수만 전 총괄은 카카오엔터의 SM엔터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 전 총괄은 오는 31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 관련 별지 목록 기재사항 등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동부지방법원에 검사인 선임을 신청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총괄 프로듀서가 SM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7일 이수만 전 총괄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공매 참여 관련 보도들이 나오고 있어, 알려드린다"라며 "이수만 전 총괄은 카카오엔터의 SM엔터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전 총괄은 하이브에게 주식을 매도할 때에도 자신의 주식에 대한 별도의 프리미엄 없이 소액주주들에게 적용될 공개매수 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매도가격을 정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전 총괄은 당초 보유하고 있던 SM 지분 18.45% 가운데 14.8%를 하이브에 넘기고 현재 3.65%의 지분만 보유하고 있다. 이후 하이브가 SM 인수에서 손을 뗐고, 카카오가 공개매수를 통해 SM 지분율 총 39.91%를 확보한 상황이다.

또한 이 전 총괄 측은 "주주총회 검사인은 에스엠의 정기주총에서 주주총회의 진행 및 결의가 적법하게 이루어지는지 조사하기 위하여 선임했다"라고 주주총회 검사인 선임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이 전 총괄은 오는 31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 관련 별지 목록 기재사항 등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동부지방법원에 검사인 선임을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전 총괄은 검사인을 통해 이번 SM 주총 결정 사안들을 간접적으로 지켜볼 수 있게 됐다. 검사인은 주식회사의 설립 절차 또는 주식회사나 유한 회사의 업무 및 재산 상태를 조사하는 임시적 감사 기관으로, 법원이나 총회에서 선임한다.

[사진=SM]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