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측 "SM 공개매수 참여 안 해...검사인 선임, 적법성 조사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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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총괄 프로듀서가 SM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7일 이수만 전 총괄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공매 참여 관련 보도들이 나오고 있어, 알려드린다"라며 "이수만 전 총괄은 카카오엔터의 SM엔터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 전 총괄은 오는 31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 관련 별지 목록 기재사항 등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동부지방법원에 검사인 선임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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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총괄 프로듀서가 SM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7일 이수만 전 총괄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공매 참여 관련 보도들이 나오고 있어, 알려드린다"라며 "이수만 전 총괄은 카카오엔터의 SM엔터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전 총괄은 하이브에게 주식을 매도할 때에도 자신의 주식에 대한 별도의 프리미엄 없이 소액주주들에게 적용될 공개매수 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매도가격을 정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전 총괄은 당초 보유하고 있던 SM 지분 18.45% 가운데 14.8%를 하이브에 넘기고 현재 3.65%의 지분만 보유하고 있다. 이후 하이브가 SM 인수에서 손을 뗐고, 카카오가 공개매수를 통해 SM 지분율 총 39.91%를 확보한 상황이다.
또한 이 전 총괄 측은 "주주총회 검사인은 에스엠의 정기주총에서 주주총회의 진행 및 결의가 적법하게 이루어지는지 조사하기 위하여 선임했다"라고 주주총회 검사인 선임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이 전 총괄은 오는 31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 관련 별지 목록 기재사항 등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동부지방법원에 검사인 선임을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전 총괄은 검사인을 통해 이번 SM 주총 결정 사안들을 간접적으로 지켜볼 수 있게 됐다. 검사인은 주식회사의 설립 절차 또는 주식회사나 유한 회사의 업무 및 재산 상태를 조사하는 임시적 감사 기관으로, 법원이나 총회에서 선임한다.
[사진=SM]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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