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세대 X1·전기차 iX1 국내 동시 출시…587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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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프리미엄 소형 SAV(스포츠액티비티차) '뉴 X1'과 순수전기 SAV '뉴 iX1'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기차인 뉴 iX1은 차축에 각 1개의 모터가 장착돼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국고 및 지방자치단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지역에 따라 뉴 iX1은 최대 790만원대까지 지원받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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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BMW코리아는 프리미엄 소형 SAV(스포츠액티비티차) '뉴 X1'과 순수전기 SAV '뉴 iX1'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BMW X1은 2009년 1세대 모델이 전세계 시장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약 270만대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뉴X1과 뉴 iX1은 역동적인 실루엣에 일체형 키드니 그릴로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전 모델 대비 길이 55㎜, 폭은 15㎜가 늘어났으며 높이도 15~25㎜ 높아져 여유로운 탑승공간과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기본 490~540ℓ에 2열 폴딩 시 최대 1495~1600ℓ로 넓어진다.
뉴 X1은 가솔린·디젤 엔진 2가지로 국내에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디젤 모델에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는 36.7kg·m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스텝트로닉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됐다.
전기차인 뉴 iX1은 차축에 각 1개의 모터가 장착돼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6초만에 가속한다.
뉴 iX1은 BMW의 최신 충전 소프트웨어와 66.5kWh 용량으로 최대 310㎞의 주행이 가능하며, 1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29분이 소요된다.
BMW 뉴 X1 및 뉴 iX1은 xLine 및 M 스포츠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뉴 X1 sDrive20i xLine의 가격은 5870만원, 뉴 X1 sDrive20i M 스포츠의 가격은 6340만원이며, 뉴 X1 sDrive18d xLine과 M 스포츠의 가격은 각각 5770만원, 6240만원이다.
뉴 iX1 xDrive30 xLine의 가격은 6710만원, 뉴 iX1 xDrive30 M 스포츠는 6950만원이다. 여기에 국고 및 지방자치단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지역에 따라 뉴 iX1은 최대 790만원대까지 지원받아 구매 가능하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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