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5주 만에 하락 전환… 경유는 18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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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5주 만에 하락 전환 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하락한 당 1596.4원으로 집계됐다.
이번주 전국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1.8원 내린 리터당 1534.8원으로 1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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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하락한 당 1596.4원으로 집계됐다.
올들어 국내 휘발유 가격은 정부가 유류세 인하폭을 축소하면서 조금씩 우상향 흐름을 탔다. 2월 셋째주엔 전주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넷째주 다시 상승 전환해 3월 셋째주까지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최근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국제휘발유 가격이 떨어지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최고가 지역인 서울이 직전 주보다 1.3원 하락한 리터당 1676.4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0.1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0.5원 내린 리터당 1567.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28.8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상표별로는 에쓰오일(S-Oil)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1550.0원으로 가장 높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1527.3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번주 전국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1.8원 내린 리터당 1534.8원으로 1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정부가 경유를 대상으로한 유류세 인하폭은 기존대로 37%를 유지하면서 꾸준히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표별 경유 가격은 SK에너지가 1431.2원으로 가장 비쌌고 GS칼텍스 주유소가 1415.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주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전주 대비 3.9달러 내린 배럴당 73.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도 전주보다 2.9달러 하락한 배럴당 90.5달러로 집계됐 국내 휘발유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미국 상업원유재고의 증가, 미국 에너지부의 전략비축유 구입 연기, G7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 현행 유지 예상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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