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벗은 유재석' 즐기는 정성일..."유재석 합성 사진 프사 해놨다" [인터뷰①]

정승민 기자 2023. 3. 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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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벗은 유재석'으로 불리며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정성일이 프로필 사진을 유재석과 섞인 합성 사진으로 했다고 밝혔다.

합성 사진까지 확산하며 '안경 벗은 유재석'이라고 불린 정성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유재석과의 투 샷이 화제가 됐던 만큼 정성일이 유재석과 닮은꼴로 불리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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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하도영 役 정성일
높아진 인지도 실감...사인 요청 많아
'안경 벗은 유재석'도 언급
사진=넷플릭스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안경 벗은 유재석'으로 불리며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정성일이 프로필 사진을 유재석과 섞인 합성 사진으로 했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더 글로리' 하도영 역으로 분한 정성일과 이야기를 나눴다.

파트 2가 공개된 지 약 2주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비영어권 TV 부문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더 글로리'. 작품에 대한 뜨거운 인기에 대해 정성일은 "대본 봤을 때 작품에 대한 확신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주목 받을 거라는 생각은 없었다"며 "좋은 작품에 참여했던 배우로서 인지도가 생길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를 넘어 과분한 관심을 주셨다. 이게 맞나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과 수영 선생님의 사인 요청이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아이가 올해로 7살이라 배우가 무슨 직업인지도 모르는데 선생님들이 어떻게 아셨는지 사인 요청을 하셨다"며 "아내가 아이에게 사인이 뭔지 아냐 물어보니 모른다며 그냥 2장만 받아오라고 하기도 했다. 연락 없던 어릴 때 친구들에게도 연락이 와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합성 사진까지 확산하며 '안경 벗은 유재석'이라고 불린 정성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유재석과의 투 샷이 화제가 됐던 만큼 정성일이 유재석과 닮은꼴로 불리는 소감을 밝혔다.

그와 닮았다는 말을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들었다는 정성일은 "카톡 프로필도 유재석과 제 모습이 반반 섞인 합성 사진으로 해놨다"며 "닮았다는 말에 대해서는 기분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②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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