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도 ‘제 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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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가 북한의 도발에 맞서 목숨 바쳐 서해를 지켜낸 55용사를 기리는 기념식을 목포시 현충공원에서 개최했습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그리고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는 국가 기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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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가 북한의 도발에 맞서 목숨 바쳐 서해를 지켜낸 55용사를 기리는 기념식을 목포시 현충공원에서 개최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국가유공자로서 애국정신 선양에 힘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소속 5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됐고 서해수호 55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문태고 학생 대표 2명이 나와 서해수호 55용사의 사진을 배경으로 이름을 모두 부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영록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영웅들의 애국심 덕분에 이 땅의 자유와 평화가 계속될 수 있었다"면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서는 강한 국방력과 국민의 안보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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