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대공원 후문에 '시니어파크' 만든다

조현아 기자 2023. 3. 24.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에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파크'가 조성된다.

서울시설공단을 다음 달 시니어파크를 착공해 7월초 조성을 완료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대공원 이용객 중 약자일 수 있는 노년층을 배려해 시니어파크를 새롭게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약자동행과 관련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다음 달 착공…시니어놀이터, 헬스파크 등 구성

[서울=뉴시스]서울시설공단을 다음 달 시니어파크를 착공해 7월초 조성을 완료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니어파크는 기존 대공원 후문 내 위치한 운동공간을 노년층을 위한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것이다. 총 2500㎡ 면적에 '시니어놀이터', '헬스파크',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3.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에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파크'가 조성된다.

서울시설공단을 다음 달 시니어파크를 착공해 7월초 조성을 완료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니어파크는 기존 대공원 후문 내 위치한 운동공간을 노년층을 위한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것이다. 총 2500㎡ 면적에 '시니어놀이터', '헬스파크',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시니어놀이터에는 '손목강화기', '큰 원 그리기', '종합스트레칭기' 등 종합 순환운동기구 8종이 설치된다. 헬스파크에는 배드민턴장, 농구장, 14종의 야외운동기구로 구성된다. 농구장은 기존 흙바닥에서 우레탄으로 교체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평상과 벤치, 테이블을 갖춘 대형 그늘막 등이 들어선다. 공단은 해당 시설을 이용해 대공원 인근 생활체육단체와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니어파크 내 곳곳에는 통행 보조용 핸드레일, 비상벨 CCTV 등의 시설이 설치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대공원 이용객 중 약자일 수 있는 노년층을 배려해 시니어파크를 새롭게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약자동행과 관련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