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찬 전자통신연구원장 재산 95억 신고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52억원
이번 공개 대상은 작년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1급 이상 고위공직자로 신규 임용된 12명, 승진 24명, 퇴직 28명 등 총 67명이다.
현직자 중에서는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이 가장 많은 95억 763만원을 적어냈다.
방 원장은 경기도 안성과 대전 유성구 등지에 토지(18억 7366만원)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부인과 공동명의로 아파트(12억 4388만원) 등을 보유했다.
본인과 배우자, 장녀와 차녀 명의로 모두 30억7077만원을 예금했으며, 본인 명의로 3억2626만원어치 주식을 보유중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52억 352만원을 신고했다.
지 청장은 서울 마포구 상수동과 경기 김포시에 상속받은 토지와 전답(28억 8805만원) 등을 보유했다.
이 밖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 종로구의 오피스텔과 연립주택, 배우자 소유의 경기도 양평 단독주택 등 부동산(17억 170만원)을 신고했다.
이용수 주아르헨티나 대사는 36억 8033만원으로 세 번째로 많았다.
이 대사는 부인과 공동명의인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6억 4600만원)와 용산구 한남동 연립주택(4억 335만원) 등을 소유했다.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5억 6921만원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이는 백경란 전 질병관리청청장으로 60억 9007만원이었다.
박원석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47억 60만원, 채희봉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44억 77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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